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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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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잡상] 신치토세 공항, 라멘도조 원래 계획은 공항에서오후 2시에 출발하는, 하루에 딱 한 대 있다는조잔케이행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늘 현실은 계획을 따라주지 않는 법 공항에 착륙한 것이 대락 1시 15분계류장까지 가서 기다린 시간이 한 10분또 입국심사하고 세관통과까지 걸린 시간이 한 25분 정도...따라서 바로 조잔케이로 가는 것은 포기했다 그래서 들린 곳이신치토세 공항 3층에 있다는라멘 도조~~!!! 지안이 추천했다라멘 도조는 라면가게 열 곳 정도가 모여있는 라면시장 같은 곳이다지인이 추천한 곳은 바로 1호점으로 가게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사진에 보면 오른쪽으로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바로 1호점으로 가려는 사람들이다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 저 가게로 갈 것이 아니라면 줄을 설 필요가 없다사진에 나오는 빨간 줄 왼쪽으로 해서 ..
[음식잡상] 오타루, 이세스시 오타루에서 이세스시에 왔다 미슐랭 별 하나라고 한다그래서 갔다 12시 조금 모자라게 가서예약 안했다고 하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들어오란다그래서 앉은 곳이 요리사 아저씨 바로 앞이다.... 인터넷을 보니 '닷지'라고 좋은 자리인가 보다왜 좋은 자리인지는 잘 모르겠다하지만 난 싫은데... 부담부담스러워서 ㅋ ㅋ암튼 누군가는 앉고 싶어하는 자리이니만큼 즐기겠다 세트는 3가지가 있다가장 비싼 Jun중간의 Dai가장 싼 Gin 내가 고른 것은가장 비싼 JunSET6300엔 여행까지 와서 먹는 것에 돈 아끼고 싶지 않았다예전부터 싫어했던 것이 외국 가서 한국 음식 찾아 헤매는 것과돈 아낀다고 싸구려 음식만 찾아다니는 것이었다싼 음식이 그 나라의 정서와 풍속 또는 민중적인 맛을 담았다고 할 수는 있지만그와는 별..
[음식잡상]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하남에 있는미사리 밀빛 초계국수를 다녀왔다 나름 유명한 맛집인가보다안에 연예인 싸인이 엄청 많다(연예인들 싸인이 맛을 보증해주는 것은 아니지만...)사람도 많았다 난 잘 모르겠다 그냥 맛있다나는 먹을만 하면 다 맛있다고 말하는 주의라...아무리 엉망인 음식이라도 먹을만 하면 내 기준으로는 맛있는 것이다진지한 의미로 내가 '진짜 맛없네'라고 한다면 그것은 음식이 아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체크 체크!!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8-3031-794-0337
[음식잡상] 남양주, 온누리 장작구이 나는 프리랜서지만 내 밑에도 팀이 있다.엄밀히 말하면 내 직원은 아니지만 내가 이끌고 있다 그래서 종종 회식을 하러 간다이번에 간 곳은남양주 온누리 장작구이 팔당본점 대학원 졸업하기 전 몇몇 동기들과 함께 은사님을 모시고 왔다그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이번 회식장소로 여기를 잡았다 감사하게도 모두 맛있다고 해주었다(예의상 그렇게 말해주었을 수도...) 내 입맛으로 봤을 때는 양념보다는 그냥 오리구이가 낫다도시락을 사먹을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로 두 번째 사진에 나오는 국수를 주니 알아서 시킬 것)화로에 고구마가 있다(나중에 화로를 꺼내면서 고구마를 주는데 포장해서 갈 수 있다) 그 옆에 카페도 겸해서 하고 있다.내 입맛으로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다 ㅎ ㅎ 사람 정말로 많다그래서 대기표를 받고 ..
[제주도] 하얏트, 석식, 조식 잠을 푹 자고아침을 먹으러 로비로 내려온다 식당은 어제 저녁밥을 먹었던 그 곳이다어제 저녁도 호텔에서 해결했다사실 다른 곳을 찾아 갔는데하필 단체예약으로 만석이라 식사를 할 수 없었다다른 곳 찾기도 싫고 호텔에서 해결! 그런데 제주 하얏트는한식당, 양식당, 일식당, 중식당 이렇게 따로 있지 않은 것 같다지금 내가 조식을 먹고 있는 이 식당에서 다 해결하는 듯프론트데스크에 일식당이나 양식당이 따로 있는지 물어봤는데 없다고 했다하긴 전부 관광하러 나갈텐데 몇 명이나 호텔에 남는다고 식당을 따로 운영하겠어그래서 시킨 것이 사시미, 립아이, 우동 이렇게 3개배부르게 먹고, 돈도 많이 냈다물론 맛도 있었지 조식은 뭐 거기서 거기다어느 호텔을 가도 조식은 다 거기서 거기 ㅎ ㅎ 크로와상은 프랑스 호텔에서 먹었던 것..
카페, 아를 노원구에서 의정부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 아를 나름 유명한 곳인가봐요 사실 전 잘 몰라요~ 지인들이 가자고 해서 왔습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2층은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나봅니다~ 비도 오고 해서 밖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비를 너무 좋아하는 탓도 있지만 안에 공기가 좀 탁했습니다 음식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워낙에 입맛이 무던해서 먹기만 하면 다 맛있네 하고 먹거든요. 제가 맛없다고 하면 진짜 맛없는 것이라는... 한 번쯤은 가볼만합니다. 카페 아를... 그러나 두 번 이상 갈지는 모르겠네요...
토다이, 먹으러 가다 오늘은 토다이에 먹으러 갔습니다이것저것 담아서 맛있게 먹습니다~다만 이제는 지불한만큼 먹을 수 없어서뷔페는 점점 가고 싶어지지 않네요...게다가 점심이라 그런지 대게가 보이지 않았서 슬펐다는...전에는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오지 않는걸까요?
빖, 먹으러가다 오늘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이제는 많이 먹지도 못하고 돈만 아까운 듯 하나 카드사 할인으로 그럭저럭 가격 대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