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러간 이야기

(22)
[여행잡상] 군산 군산 다녀왔다먹거리 여행이었다 대가 꽃게장에서 게장 먹고이름 모르는 장어집에서 장어 먹고이성당에서 단팥빵 먹고수두룩한 카페 중 하나에서 커피 마시고밤에는 유로빌리지 펜션에서 술 마시고... 대가집이야 뭐 군산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고이성당 빵은 생각보다 별로였고장어는 질리도록 먹어봤기에 그냥 그랬고..커피야 한국 어디를 가더라도 그 커피가 그 커피...유로빌리지는 팬션 치고는 좋은 편인데... 그러면 뭐해한 것이라고는 늦은 밤에 들어가 술만 마셨는데... 재미없었다역시 여행은 혼자하는 것이 최고다 길 가다가 길고양이 찰칵!새끼가 두 마리였는데... 한 마리는 병걸렸다곧 죽을 것 같았다... 불쌍불쌍... 친구가 말리부 샀다고 연락했다조만간 드라이브 시켜준단다... 나도 가을 오기전에 차나 한 대 살까...
[여행잡상] 국립중앙박물관, 아라비아의 길 으.... 제주도에 와서할 것도 없고사람도 많고 ... 저번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을 다녀왔다 아라비아의 길 오호... 이번에 또 무엇을 나에게 보여줄라나 요즘 박물관이라고 해서단순하게 유물들만 전시하지 않는다멀티미디어를 활용해서뭐랄까... 상당히 버라이어티하게 전시회를 꾸민다사실 유물보다 이게 더 재미있었다특히나저 별이 촘촘하게 박힌 밤하늘너무 맘에 든다아.. 별이 너무 좋아 관람을 끝내고 기념품점을 들린다저번 이집트 유물전 때는파피루스랑 이상한 등경(?)같은 것을 사왔다파피루스는 그렇다치고 등경같은 기념품은 품질이 조악했다 이번에도 그닥 살만한 건 없다결국 이번에도 종이필통과 연필....그런데 이 종이필통저번에 산 것과 포장만 변했을 뿐 똑같은 구성품과 똑같은 구조다 실망이다
[여행잡상] 덕수궁, 야간관람 얼마 전에 덕수궁 야간관람을 다녀왔다 경복궁이나 창경궁, 창덕궁을 가고 싶었지만여기는 예약도 해야 하고시간대를 맞추기도 어렵고 해서상시로 개방하고 있는덕수궁으로 고고싱! 차를 끌고 가서서울시청 별관 주차장에 주차했다주차비를 낼 생각을 했는데의의로 무료....생큐생큐를 연발했다 아 나중에 은퇴하면 한옥에서 살고 싶다
[여행잡상] 오타루, 2017 봄 처음 간 오타루 좋았다 겨울에 갔으면 더 좋았겠지눈 내리는 날 저녁운하 옆 길을 걸으면 분위기가 참 좋겠지.. 오타루하면 영화 '러브레터' 밖에 생각이 안나지만아 하나 더 있네 ㅋ ㅋ미스터 초밥왕 시즌이 아니어서 그랬는지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오르골...기념품으로 하나 사올까 생각했지만마음에 드는 음악이 없길래 그냥 패스
[여행잡상] 가자!! 후쿠오카 후쿠오카 항공권 예약했다호텔은 예약안했다왜냐하면 당일치기라서 ㅎ ㅎ ㅎ 그냥...당분간 휴가는 없을 것 같아서우울모드로 빠지다가 응? 그냥 당일로 다녀오면 되잖아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어차피 국내에서도 하루 놀려면 교통비로 10만원은 넘길텐데해외 가기로 했다 휴가는 아니지만 휴가같은 기분 한 번 느껴볼려고 ㅎㅎ 가서 특별하게 무엇을 하는 것은 아니다온천탕에 앉아 멍때리기일본 신사 가서 그냥 앉아 멍때리기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멍때리기무작정 걷기ㅋㅋ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멍하게 있을 수만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축복이다 정말로... 그러고보니 아시아나 마일리지로일본 정도는 다녀올 수 있을텐데...시간이 없으니 다음에 이용해야겠다
[여행잡상] 오카야마에서 유바라 가기 갑자기 전에 갔던 유바라 온천이 생각났다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유바라 온천 다음에 갈 때는 차를 렌트해서 가겠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을 한 번 적어본다 다만 내가 직접 경험하고 쓰는 것이 아니라 웹서핑으로 작성한 것이기에 정확하지 않다는 것!! 1. 오카야마역 가기 오캬야마 공항까지는 비행기 타고 가면 되고 오카야마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까지 버스가 있다 그러므로 누구나 오카야마 역까지는 쉽게 갈 것이라 생각한다. 2. 오카야먀 역에서 츄고쿠카츠야마 역까지 버스 타기 유바라 온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한다. 첫 번째는 오카야마 역에서 츄고쿠카츠야마 역까지 가야 한다 아래 사진을 참조할 것!! 오카야마역 동쪽 출구로 나와 9번 승차전용 정류장에서 마니와 행 버스를 타고 종점인 츄고쿠..
[여행잡상] 조잔케이, 하나모미지 조잔케이에서는 하나모미지에 묵었다예약할 때는 별 기대 하지 않았는데한 번 묵어본 결과 대만족!!시설은 오래된 것 같지만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다 밥도 맛있고 온천도 좋고 잠도 잘 잤으니이 정도면 대만족이지 뭘 더 바라겠는가 로비에서는 만쥬하고 커피였나... 무료로 먹을 수 있지만 엘량은 관심 없음지하에는 이자카야도 있는 것 같지만 엘량은 술을 싫어함방에서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 하나 마시는 것이 최고!!편안하게 ㅎ ㅎ 체크인할 때 직원이 차를 가지고 왔냐고 묻길래 안가지고 왔다고 했더니그럼 셔틀버스를 타냐고 물어봤다예약을 하지 않아 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더니그 자리에서 바로 알아보고 예약을 해주었다덕분에 다음 날 아침 10시에 송영버스를 타고 편하게삿포로 방송탑까지 왔다 이 직원의 작은 배려가 나에..
[여행잡상] 삿포로에서 조잔케이 가기 조잔케이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째. 신치토세 공항에서 오후 2시에 있는 조잔케이행 버스 타기 둘째. 삿포로역에서 조잔케이행 버스 타기 삿포로 역에서 조잔케이로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행 전철을 탄다 요금은 1000엔 조금 넘는다 쾌속 에어포트를 추천! 30분 정도 걸린다 2. 삿포로역에 ESTA 방향 출구쪽으로 나가자마자 왼쪽으로 돌아서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3. 위 사진에서 빨간 동그라미로 적혀있는 중앙레인의 12번 정거장으로 간다. 12번 정거장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다. 그 곳에서 조잔케이행 티켓을 산다 요금이 1000엔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냥 타고 내릴 때 내도 되는데 귀찮으므로 미리 사는 것이 편하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