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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래방, 제주도, 제주 하얏트 리젠시 오늘은 밤 12:00에 혼자 노래방을 갔다 처음에 간 곳은 코인노래방이었는데 4곡 정도 부르고 느낀 것은 성에 안차... 코인노래방의 특유의 좁은 장소와 답답한 사운드... 결국 제대로(?)된 노래방을 찾아가 15000원에 2시간을 끊었다 그리고 정말로 신나게 춤추며 놀았다 마치 광년이처럼... ㅋ ㅋ 아.. 정말로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부르며 춤추니깐 너무 좋았다 이렇게 밤늦게까지 놀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하고 내일까지 휴가니깐!!! 지금은 제주도 제주 하얏트 로비라운지에서 글을 쓰고 있다 혼자 분위기 잡는 것에는 호텔 바에서 칵테일 마시기가 최고지 ㅋ ㅋ 아쉽게도 밤 11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한다는 것이 아쉽아쉽 제주 하얏트... 시설이 낡았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무난하네 객실이야 거기서 거기이고 (..
[일상잡상] 가도 반겨주는 이 없는... 밤 12:00 쯤에 문득 생각 없이전에 다닌 대학교를 찾아가봤다... 이제는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학교이고아는 사람 하나 없고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그런 곳이지만... 올... 이 늦은 시간에 공부하는 애들이 꽤 많네... 그래도 옛날 생각 나더라나도 이 자리에서 공부했고저 자리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고계단에 앉아서 봄내음을 맡고 하였는데... 그 때 그 친구들은 뭐하고 있을까... 가끔 이렇게 학교를 찾아가면 타임슬립을 한 것 같은 기분이다모든 것이 똑같은데나를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곳에서낯설게 존재해야 하는 이방인같은... 하긴 자기가 마음 편하게 머무를 곳이 없다는 것 자체가... 옛날 흉내 내본다고 도서관 입구 앞 자판기에서 유자차를 뽑아마셨다그런데 구수하다... 뭐여 시방... 내가 누..
[여행잡상] 삿포로는 어디가 재미있을라나... 4월말에 삿포로 여행이 잡혀 있다 베피양이랑 2박3일로~~ 여행일정을 내가 짜기로 했다. 옛날에 잠시 여행사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그런데 베피양이랑 나랑은 여행스타일이 맞지 않는다 나는 숙박에 돈을 아끼지 않는 타입인데 베피양은 무조건 싸게다~ 엘량 : 하루에 30만원 하는 료칸은 어때? 베피 : 야 내가 네 스타일은 아는데 그건 아니지... 엘량 : 푸헤헤 교토에서 묵었던 교토가든팔래스 호텔 정도면 딱 좋은데 이 호텔 강추다~ 위치는 조금 안좋지만 (사실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다) 요금도 정말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방이 정말 깨끗하다 그리고 옆에 교토고쇼가 있어서 새벽에 산책하기도 참 좋다 난 교토 가면 무조건 이 호텔로 다시 고고싱이다 아무튼 삿포로는 어떻게 할까나... 지금 계획으로는 첫날은 삿포..
[일상잡상] 잘가라 친구~ 오늘은 인천공항을 다녀왔다친구가 해외로 떠나기 때문... 캐나다로 가서 5개월 정도 있다가중국 북경으로 간다고 한다언제 올지는 모르단다... 환송회도 못가고 미안해서공항에서 환송했다실제로 환송은 5분만에 끝났다는... 건강하시오~~ 칭구! 그나저나 내가 떠나는 것도 아닌데왜 공항만 가면 설레는걸까..
[여행잡상] 제주도의 푸른 밤 제주도에서 쓸 차를 렌트했다 레이로 말이지 제주도 가는 기념으로 제주도의 푸른 밤을 찾아서 들어본다 오잉... 태연이 부른 것이 있네 원래 이 노랠 좋아했지만 태연이 부른 것도 괜찮은데... 다만 초입에 나오는 물 마시는 장면이 거슬리네 ㅋ ㅋ 알고보니 물광고....
[일상잡상] 잠이 오지 않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아마도 밤 늦게까지 한 인터넷이 원인인 것 같다침대에서 뒹굴뒹굴~...그냥 밤샐까 하다가 그랬다가는 다음날이 너무 힘들다사실 그냥 힘들면 상관없는데운동을 할 수가 없다결국 잠을 포기하고 책방으로 갔다방 하나를 책방 및 창고방으로 쓰고 있다어차피 잠은 안오고 책이나 보자라는 마음으로책장을 쭉~ 살핀다그중 한 책이 눈에 들어온다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이 책...구매한지는 10년도 넘었는데 아직 읽지 못했다읽으려고 시도는 했지만 늘 초입에서 멈췄다 그래... 오늘은 이 책을 읽어보자 쿠션에 등을 기대고 책을 편다오호... 평소에 재미없던 책이 왜이리 재미있지...1장..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지구멸망... ... 지구멸망과 함께 나도 멸망했다일어나니 아침 9시...
오예~ 제주도 간다!! 다음 주에제주도 간다~~ !! 숙소는 하얏트~~ !! OH~ YES~!!
미술관, 경복궁, 박물관, 이태원... 남산 피터군에게 연락을 했다 미술관 갈래?뭔데? 닉 나이트 사진전콜 그렇게 경복궁 옆에 있는 대림미술관으로 갔다.피터군이 요즘 사진에 푹 빠져있는지라 말하면 같이 갈 것 같았다처음에는 대림미술관이라고 해서 대림동에 있는 줄 알았다... 입장료는 무료!! C사 프로모션으로 무료이다 닉 나이트이 사람 사진 나랑 안맞는다피터군이랑도 안맞는다너무 현대적이다... 어떻게 보면 추상적이기도 하다엄밀히 이야기하면 사진을 베이스로 한 예술이라고 할까나나는 사진 보면서 생각하는거 싫어한다자기 나름대로 주제를 가지고, 철학을 가지고 찍는 것은 당연하고 권장할 만한 일이지만... 어쩌리재미없었다... 후다닥 보고 찻길 건너편에 있는 토속촌 삼계탕 집으로 갔다 사람 많네... 저번에 갔을 때는 삼계탕이 미적지근해서 별로였는데 오늘..